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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에 임신선이 있다고 남친이랑 헤어졌어요

위키뉴스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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흰배경화면 검은배경화면 사진다운(첨부파일O) : 네이버 블로그


 

흰배경화면 검은배경화면 사진다운(첨부파일O) : 네이버 블로그

 

배에 임신선이 있다고 남친이랑 헤어졌어요

 

 

저는 22살 여자고요 남자친구는 28살 6살 연상이에요
만난 지는 이제 100일 넘었고요
남자친구가 저보고 어리다고 배려를 많이 해줬어요 잠자리도 제가 원할 때 하겠다고 참아주고
데이트 비용 같은 것도 어리니까 돈 없는 게당연하다면서 부담도 덜어주고
다 쓰진 못하지만 정말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남친이었어요

얼마 전에 100일이었는데 그날 처음으로 1박 2일 여행을 가서 잠ㅈ리를 가졌어요
저는 잠ㅈ리를 가지면 사랑이 더 깊어질 거라고 믿었는데
관계가 끝나고 남자친구가 담배 피우러 나간다고 나가더니 한참 뒤에 들어오더라고요
그러면서 저한테 솔직히 말하라고 임신해서 낙ㅌ한 적이 있냐고..
제가 뜬금없이 그게 뭔 소리냐니까 그럼 배에 임신 선이 왜 있냐 그러네요

저도 모르겠어요 어렸을 때 어느 순간부터배에 배꼽 아래부터 갈비뼈 부근까지 정중앙에
선이 일자로 죽 그어져있어요
알아보니까 임신 선이라는데 저는 그게 나중에 커서 임신하면 제왕절개할 때 여기 째라고 생기는 건가? 하고 별생각 없었는데..
남자친구가 인터넷에 보니까 임산부들이 생기는 게 네가 왜 있냐면서 따지듯 묻는데
제가 화를 냈어요 지금 나 심문하냐고 그럼 내가 임신하고 숨기는 거 같냐고 아니라고 큰소리치니까
원래 찔리는 게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큰소리치는 거야 이러면서
저를 이상한 여자로 몰아가더라고요
그 상황에서 화가 나는 게 정상 아닌가요?
진짜 어이가 없어서 뇌가 정지된 기분이고눈물만 나오고 말은 안 통하고
그 자리에서 핸드폰으로 임신선 검색해보니
사춘기 때 생기는 일도 드물게 있다는 글이 있어서 보여주면서
'봐봐 나처럼 어릴 때부터 있는 경우 있다잖아' 하니까
의학적으로는 임산부들이 생기는 거라잖아솔직히 말해 더 실망하기 전에
이러는데 너무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에 눈물만 흘리니까
자꾸 왜 숨겼냐고 화내더라고요 아니라고 아니라니까! 내가 말해도 안 믿잖아! 이러고 소리치니까
저보고 실망이라고 중얼거리면서 욕하고 옷 들고나가더니 안 돌아왔어요

결국 남자친구는 그 다음날까지 안 돌아왔고혼자 울면서 밤새웠습니다
저 혼자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나오는데 서러워서 ㅈ고 싶었어요
내가 아니라는데 믿지도 않고 나 버리고 나간 남자친구 귀싸ㄷ기를 ㄸ리던 욕을 퍼붓고 싶은데
이미 절 다 차단시켰나 봐요 전화도 안 받고카톡도 이틀째 1이 안 사라져요
카톡에 커플프사 내려간 거 보면 헤어진 거라고생각해야 되나...
미련은 없어요 그냥 분해서 미쳐버릴 거 같아요
전 정말 억울해요 솔직히 지금까지 살면서 성ㄱㄱ한 거 손가락에 꼽습니다.
그때 남자친구들도 제 배보면서 아무 말 안 했는데 지금 이렇게 어린 나이에 임신했다는 취급받고 이별당하니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ㅈ고 싶어요

어떻게 해야 될까요
너무 억울해요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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